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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尹대통령, 비극 막을 '매뉴얼' 재검토 지시 / YTN

2022-09-07 11 Dailymotion

■ 진행 :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9월 8일 목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 <br />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.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죠.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 사건. 관련된 안타까운 내용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데요. 이번 태풍 사건 관련해서 대응 매뉴얼을 지적하는 기사 내용이 올라 왔어요.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그렇습니다. 동아일보가 재난대응 매뉴얼을 손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 기사를 썼는데요. 먼저 '지하주차장'과 관련한 부분부터 보면 대한 주택관리사협회가 행안부의 수방기준을 참고해 만들어 배포한 '공동주택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'을 보면 지하주차장 침수 예상될 때 주차 차량을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안내방송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. 그러면서 안내 방송을 하지 않을 경우 관리사무소가 차량 침수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도 함께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어느 정도가 침수 예상 시에 해당을 하는지 또 이미 침수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은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. 현장에서도 이러한 매뉴얼이 조금은 부적절하다고 느끼지만, 그렇다고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폭우 때에도 차량을 빼라고 알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 이런 조치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우리가 분명히 봤고,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매뉴얼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지적들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태풍 차바 이후로 수방기준이 개정되면서 위험 지역 지하공간에 대한 침수방지 시설 설치 의무화가 일부 이뤄졌는데요. 하지만 여전히 적용되지 않는 곳이 많아서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피해가 발생한 포항 아파트도 냉천이 바로 옆에 있었지만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.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침수위험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었고요. 또 차수판 설치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조치는 소급적용해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080654323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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